[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대한민국 국회 알아보기’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대한민국과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의정연수원은 「국회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을 2016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8개 학교에서 1,8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등을 위한 과정을 별도로 마련해 상반기에 총 7회에 걸쳐 8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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