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영화·드라마에 제작·투자자 소개... 문체부, 지식재산 유통상담회 개최
참신한 영화·드라마에 제작·투자자 소개... 문체부, 지식재산 유통상담회 개최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1.06.29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지식재산(IP) 유통상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상콘텐츠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문체부와 콘진원은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작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제작사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및 채널 사업자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제작투자 유치, 공동제작, 선판매 등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상담회에서는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작품을 보유한 19개 중소제작사와 ‘티빙(TVING)’ ‘왓챠’ 등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스튜디오 디스커버리’ 등 국제 방송사업자가 일대일로 만나 기획개발 단계 작품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열고 제작투자와 유통 등 사업화를 논의한다. 첫날인 29일에는 드라마 분야, 둘째 날인 30일에는 예능형식(포맷) 분야 상담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드라마, 예능형식(포맷)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작품은 올해 콘진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작품과 유관 협회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작품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우수한 작품들은 제작지원 사업과 연계해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의 제작지원을 넘어 이들이 다양한 방송영상 플랫폼을 통한 투자, 유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사업화 단계까지의 지원은 창의적인 기획개발 작품이 활발하게 창작되고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이 핵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은 한류로 성장했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창의적인 방송콘텐츠 기획안을 가지고 있는 중소제작사와 양질의 콘텐츠를 찾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문체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중요한 두 주체인 플랫폼 사업자와 제작사가 건강한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