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명 때문에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었던 차대기가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에 2020년 한국 후보로 선정됐던 이금이 작가가 이 책을 썼다. 책은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다. 또한 별명에 얽힌 에피소드, 내 이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 유튜버가 되고 싶은 아이들 등 실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아냈다.
■ 차대기를 찾습니다
이금이 지음 | 김정은 그림 | 사계절 펴냄 | 136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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