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교수인 저자가 10년간 세계 160여 개국을 여행하며 빈티지 가구에 대해 기록한 책. 앤티크와 빈티지의 차이부터, 빈티지의 시대별 및 나라별 특징, 빈티지 시장의 흐름 등 빈티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책에 수록돼 있다. 노르웨이부터 북아프리카까지 해외 곳곳 400여 개의 빈티지 숍을 방문하면서 찍은 70,000여 장의 사진을 이 책에 담았다. 승효상 건축가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이런 오래된 가구들을 한두 점도 아니고 수백 점을, 그것도 수없는 세월 동안 세계 방방곡곡을 찾아다닌 이 책의 기록을 보며 비투프로젝트가 가진 그 사랑의 깊이에 감동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 My Dear Vintage
권용식 지음 | 몽스북 펴냄 | 560쪽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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