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일 잘하는 습관
야무지게 일 잘하는 습관
  • 독서신문
  • 승인 2008.04.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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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  다카이 노부오의 야무지게 일 잘하는 습관   © 독서신문
재테크 서적을 보다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다.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투자는 바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다.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청운의 꿈을 안고 입사한 사람도, 취업난 시대에 간신히 입사에 성공한 사람도, 원하는 것은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최대한 빨리 인정을 받고 월급을 더욱 많이 받는 것이다.

월급쟁이들에게 중요한 것이 그것 외에 달리 있을까.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회사의 업무라는 것이 어떤 정해진 패턴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력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는 경우는 적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결과물을 내놓을때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어떤 사람은 좋지 않은 평가를 듣는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성공의 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과 실패만 거듭하며 낮은 점수에 머무는 사람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말한다.

다만 저자는 그 둘의 차이를 마음가짐과 요령이라고 설명한다. 실력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그 간격을 메울 수 있지만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요령을 모르기에 결과물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언한다. 올바른 마음가짐과 적절한 요령을 배워 상사에게 인정받고 스스로도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독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로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별것 아닌 것 같은,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부터 처리하는 방법의 차이가 나중에 중요한 업무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단순히 복사 같은 평범하고 자질구레한 일을 해도 컬러 농도를 조절한다거나 보기 좋도록 확대 혹은 축소복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상사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 하나만으로도 일의 질을 뒤바꿀 엄청난 괴력을 순식간에 가질 수 있다고 조언하며, 직장에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날마다 자기를 성장시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5가지 힘’과 ‘일 잘하는 요령’으로 탁월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고 자신조차 알 수 없었던 자신의 모든 역량을 120%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가져보자.
 
■ 야무지게 일 잘하는 습관
다카이 노부오 지음 / 김윤희 옮김 / 비전과 리더십 펴냄 / 240쪽 / 10,000원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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