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와 구치소에서 많은 수용자들을 만나고 상담해온 시인이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애초에 정해진 운명은 없으며 ‘따뜻한 생각’ ‘밝은 생각’ ‘맑은 생각’으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세상을 건너가야 할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어차피 건너가야 할 세상이라면 지혜롭게 건너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 책은 삶의 지혜서로 100일간에 걸쳐 복용하여야 할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00일 동안 천천히 생각의 온도를 확인하다 보면 언젠가 아침 해처럼 자신의 일생이 빛을 발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세상을 건너는 지혜, 생각 100°C
노희석 지음 | 좋은땅 펴냄 | 460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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