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통문화산업 초기창업기업 공모... 3년간 1억원 지원
문체부, 전통문화산업 초기창업기업 공모... 3년간 1억원 지원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1.05.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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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26개사를 모집한다. 기한은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이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전통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유통하는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기창업기업 25개사와 예비창업팀 50곳은 매출액 증가, 유통망 확장,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공모 대상은 대표자 모두가 만 39세 이하이며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된 초기창업기업에는 전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성과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기업당 지원 규모는 사업화 자금과 보육서비스 등을 포함해 평균 1억원(▲ 1년 차 5,000만원 ▲ 2년 차 3,000만원 ▲ 3년 차 2,000만원) 상당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6월 중에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전통문화산업 예비창업팀 5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입상한 팀은 사업모델 구체화,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상금과 함께 기초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전통문화 초기창업기업 모집’에 지원할 경우에는 가산점도 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산업은 의식주 생활문화와 관련된 소비재 산업으로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만큼, 청년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창업도약기업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는 등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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