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안지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인 ‘2021 60+책의해 추진단’이 27일 서울 출판문화회관에서 ‘2021 60+책의해’ 출범식을 열었다. 추진단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출판문화협회,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가나다 순) 등 작가, 출판, 도서관, 서점, 동네책방, 독서 분야의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취지 소개, 축사, 상징, 표어 및 포스터 공개, 주요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1 60+책의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60세 이상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출발했다. <2019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독서율은 32.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60세 이상 응답자의 48.7%가 자신의 독서량 ‘부족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60+책의해’ 사업은 노년 친화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년기 독서율 제고 등 60+세대의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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