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서울독립영화제가 2021년 독립영화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제작지원사업인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2009년부터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독립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다큐멘터리까지 넓히며 다양한 신인 창작자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작년보다 증액된 5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바탕으로 신인 창작자들에게 시나리오 및 다큐멘터리 기획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립 장편영화 1편 이하의 연출 이력을 가진 창작자 누구나, 다큐멘터리의 경우 독립 장편영화 2편 이하의 제작 이력을 가진 프로듀서라면 지원 가능하다.
5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 받으며 극영화 시나리오 및 다큐멘터리 기획구성안 등을 심사하여 최대 다섯 편의 창작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LAB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5일 개최될 예정인 ‘서울독립영화제2021’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사업의 자세한 지원 요강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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