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법’으로 잘 알려진 김영란 전 대법관이 쓴 청소년판 헌법사다. 지난해 같은 이름으로 출간된 도서 내용의 오류를 부분적으로 바로잡고 청소년이 흥미를 가지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삽화와 사진을 풍성하게 실었다. 저자의 전작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에 이어 ‘헌법’에 대한 중요성을 고찰한다. 한 편의 연극을 관람하듯 헌법사에서 가장 중요한 네 나라의 헌법 탄생의 장면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청소년과 청소년을 교육하는 사람들은 물론 법, 사회, 정치, 그리고 역사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헌법 공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
김영란 글 | 신병근 그림 | 도서출판 풀빛 펴냄 | 264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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