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아동학대 방지 위해 등교 확대 서둘러야”
강득구 의원 “아동학대 방지 위해 등교 확대 서둘러야”
  • 방은주 기자
  • 승인 2021.03.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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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작년 국감부터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등교 확대를 주장해온 당사자로 매우 안타깝고 명복을 빈다”며 “추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등교 거부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조속히 1학기 내에 등교 확대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난 7일 주장했다.

사건 당사자인 10살 여아는 학기 첫날인 이달 2일 온 몸에 멍이들어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단 한 차례도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강득구의원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강득구의원실]

강 의원은 “숨진 아동은 그동안 학교 원격수업에는 계속 참여했지만, 등교수업을 하는 날에는 가정학습을 이유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출석을 인정받았다”면서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을 늘리는 등 정부는 연이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교육부의 ‘미인정결석 아동 안전 관리망’의 사각지대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작년부터 학교는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학부모들은 감염 우려를 이유로 가정학습 등으로 출석을 대체하는 사례가 늘어났다”며 “등교수업을 했더라면, 교사가 몸의 멍 등을 통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국정감사 이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 등교 확대이다. 학습결손 방지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 등교 확대”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협력해서 미등교 사례를 조사하고,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조치를 해달라.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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