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에는 영하권 날씨로 인한 꽃샘추위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포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6℃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며 다소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6℃에서 13℃까지 올라 추위가 차츰 풀리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많은 눈이 내린 강원권은 도로가 얼고,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등의 사고가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6일부터 7일까지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