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화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날씨가 점차 흐려져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에서 2~7㎝,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전라·경상·제주도·울릉도·독도에서 1~3㎝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청에서 5㎜ 내외,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전라·경상·제주도·울릉도·독도에서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 낮 최고기온은 –3~10℃의 분포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부터 18일 사이에는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고, 추위는 18일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