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으나,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귀성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충청이남지방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영상 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이 ‘나쁨’, 제주도는 ‘보통’ 수준이다.

오는 14일부터는 경상해안과 제주도부터 점차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15일 중북부지방으로 옮겨와, 16일에는 강원영동,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