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열두 살의 모자이크』
[신간] 『열두 살의 모자이크』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1.01.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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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자들에게 ‘남북 분단이라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 탈북 아동은 어떤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책의 주인공 ‘제나’는 북한을 탈출한 여성이 중국이나 태국, 베트남 등지에 머무르다 한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출산한 자녀, 이른바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이다. 제나는 학교에서의 따돌림과 부적응 문제 등을 겪으며 정체성의 혼란을 느낀다. 저자는 온 세상이 자신을 버린 듯한 좌절감을 겪으면서도 끝내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희망을 찾아 나가는 제나의 모습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비가시화된 존재였던 탈북 아동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 열두 살의 모자이크
황선미 지음│남수 그림│창비 펴냄│160쪽│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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