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사람당 1kg가량의 쓰레기를 버리며 살고 있다고 한다. 매번 버려지는 영수증이 지구를 62바퀴나 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일상 속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이나 행동을 말한다. 하지만 꼭 쓰레기를 전혀 만들지 않아야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는 게 아니다. 살아가면서 쓰레기를 조금 더 줄여보려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이미 제로 웨이스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쓰레기를 더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어떻게 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을지 살펴보자. 기후위기의 이슈에 공감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예비 제로 웨이스터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소일 지음│판미동 펴냄│260쪽│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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