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쉽게 읽는 미래 공학 기술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
[책 속 명문장] 쉽게 읽는 미래 공학 기술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2.3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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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몇 개의 문장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 속 명문장’ 코너는 그러한 문장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최근에는 컴퓨터도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만들 수 없었던 소프트웨어들을 만들어 내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지요. (중략) 기계 학습을 통해 특수한 인공지능의 실현이 가능해졌지만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에도 오류가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는 인간의 뇌와 복잡하게 얽힌 뉴런 신경망을 모방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에 마치 아주 난해한 암호문을 해독하는 일처럼 그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고 살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18~19쪽>

앞으로 빅 데이터 기술은 점점 더 많이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중요한 지식을 추출해 최적화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복합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컴퓨터와 모바일 기술의 발전 덕분에 실시간으로 빅 데이터를 생성하는 다양한 장치와 분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스마트폰, 웨어러블 센서, 가정용 네트워크 장비 등에서 실시간 데이터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지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빅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예측 기술은 신속한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38쪽>

주식 시장은 매일 매일의 주식 가격과 회사들의 재무제표 등 여러 가지 숫자들로 넘쳐납니다.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이런 데이터를 통해 주식 시장에서 투자 이익을 더 많이 얻을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알고리즘이 쓰입니다. 반도체 칩 안에는 조그만 구성물들이 수없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구성물들을 반도체 칩 안 어디에 놓을지, 각각을 어떻게 연결해서 가장 작고 빠른 칩을 만들 수 있을지 고안하는 데 알고리즘이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50쪽>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지음│창비 펴냄│224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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