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목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낮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영상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8도 떨어지겠다.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고,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전에 ‘매우 나쁨’, 오후에 ‘보통’ 수준이며 남부지방은 오전에 ‘매우 나쁨’, 오후에 ‘한때 나쁨’, 제주도는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에 ‘나쁨’ 수준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상도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7일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오는 28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