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판각 전시회, 국회에서 열린다
팔만대장경 판각 전시회, 국회에서 열린다
  • 방은주 기자
  • 승인 2020.11.2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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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남해, 대장경을 새기다’를 주제로 팔만대장경 판각 전시회 및 시연회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중앙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해 판각 자료인 『종경록』 복각판 및 유적 사진, 고려시대 승려인 일연선사가 완성한 삼국유사 복간본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목판 인쇄 도구, 목판 인쇄본 서책 등 목판인쇄 관련 자료 전시를 비롯해 전문 각수의 판각 시연, 대장경 인경 체험 등도 진행한다.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팔만대장경 판각지가 남해군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세계의 보물인 대장경을 만든 곳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해인사에 보관된 『종경록』 제27권의 간기에 새겨진 ‘정미세고려국분사남해대장도감 개판(丁未歲高麗國分司南海大藏都監 開板)’을 적은 '남해, 대장경을 새기다' 전시 포스터 [사진=하영제의원실]
해인사에 보관된 『종경록』 제27권의 간기에 새겨진 ‘정미세고려국분사남해대장도감 개판(丁未歲高麗國分司南海大藏都監 開板)’이 적힌 '남해, 대장경을 새기다' 전시 포스터 [사진=하영제의원실]

국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장경 판각 전시회는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대장경문화학교, 국회 정각회(국회의원 불자모임)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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