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토지에 투자하라” 『1억 투자로 월 300만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책 속 명문장] “토지에 투자하라” 『1억 투자로 월 300만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11.14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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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몇 개의 문장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 속 명문장’ 코너는 그러한 문장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재테크는 내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무척이나 관심을 가진 분야다. (중략) ‘재테크’란 말 그대로 돈을 굴리는 기술이다. 그러나 돈을 굴리는 기술의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필자인 나는 ‘재테크’란 표현보단 ‘시테크’란 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투자를 한다. 어느 투자 상품도 ‘보유의 힘’보다 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짜 부자가 되려면 진짜 부자들을 따라 하면 된다. 그들의 사고와 행동, 심지어는 재테크 방법까지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부자들은 재테크를 어떻게 할까? 

2019년도 한국 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보고서가 나와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단연 부동산이다. 필자가 선택한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부동산 투자 종목 중에서도 필자가 유독 ‘토지’를 고집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진입장벽의 문제다. 아파트 투자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는 동네 이모들이 필자보다 더 전문가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심해 통제할 수 없다. 또한 정부의 규제도 많다. 반면에 토지는 진입장벽이 높으나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진입장벽이 높아 돌아오는 ‘파이’가 크다. 

두 번째는 생산자와 소비자 관점이다. 부동산의 원재료는 토지다. 토지 위에 아파트, 상가, 공장 등을 짓는다. 부동산의 완제품(건물)은 부동산의 원재료(토지)를 가공해서 만든 것이다. 진짜 부자는 생산자이지 소비자가 아니다. 부동산의 생산자가 돼야 진자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7쪽>

『1억 투자로 월 300만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부자사관학교 마스터반·이도선 지음│이코노믹북스 펴냄│268쪽│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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