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현과 동시에 인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바이러스인 ‘X’. 재미교포 로비스트 정한을 통해 바이러스 X의 존재를 알게 된 병리학자 연수가 관련 내용을 학계에 보고하자 곧 전 세계 의료계에 큰 파장이 일어난다. 두 사람이 서로를 도와주고 도움받는 상황 속에서 연수는 바이러스 x가 조류독감과 치사율 100%인 광견병 바이러스의 합성임을 알아내고 IT기술을 통해 체외에서 감염을 피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회피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동맹국이 연합함대를 남중국해에 급파하고 이에 중국은 북한을 움직여 한미일 동맹 와해를 꾀하기에 이른다.
■ 바이러스 X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펴냄│324쪽│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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