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이 지구에서 계속 살고 싶다면 1초라도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기후위기의 주범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 변화를 끌어내고 기후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프랑스 환경단체 ‘우리 모두의 일’의 ‘기후선언’을 단행본으로 만든 것이다. 선언문에는 비단 기후위기 문제를 넘어서 기후위기와 맞닿아 있는 불평등, 정의, 인권 문제가 담겨있다. 선언문은 프랑스에서 230만명이 넘는 지지 서명을 받았다.
■ 기후정의선언
우리 모두의 일 지음│이세진 옮김│마농지 펴냄│92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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