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3일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대략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주말 수준의 차량 정체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이다.
귀경방향 예상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 50분), 울산->서울 (4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 강릉->서울 (2시간 50분), 대구->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5시간 10분)이다.
오늘은 전국에서 차량 400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나흘째인 오늘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귀성과 귀경 방향 도로 정체 모두 어제 보다 수준이 낮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모든 휴게소 음식은 포장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게소를 이용할 때는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차량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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