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삼종기도, 담화, 강론, 교황과의 만남, 트위터 등에서 언급한 짧은 말들로 구성된 책이다. 교황은 씨 뿌리는 사람, 소금, 산 위의 빛, 반석 위에 세워진 집, 겨자씨, 누룩, 보물과 진주 등 성경 속 이야기들을 듣고 줄곧 품었던 질문과 감정을 꺼내어 놓는다. 그리고 그 질문과 감정을 존중, 정의, 존엄, 환대 등 기독교의 가치와 연결한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번역했으며 장마다 예쁜 일러스트가 담겨있다.
■ 겨자씨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알베르토 몬디 옮김│틈새책방 펴냄│152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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