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인류 역사가 지켜온 11가지 원칙 『레이건 일레븐』
[책 속 명문장] 인류 역사가 지켜온 11가지 원칙 『레이건 일레븐』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22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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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각자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과 예절, 바로 이것이 오늘날 미국 보수주의의 핵심입니다. 보수주의의 지혜와 원칙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뿐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서 무언가를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에서 비롯됩니다. 보수주의는 사람들이 한 세대, 혹은 열 몇 세대 정도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을 종합해 발견한 것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주의의 원칙이 옳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39쪽>

자유는 소멸되기까지 결코 한 세대보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유는 계속해서 싸워내고, 지켜내고,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64쪽>

“하지만 모세가 광야의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계속 노예로 살라고 말해줘야 했을까요?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거부했어야 할까요? 콩코드 다리에서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세계에 울렸던 그 총소리를 울리지 말았어야 할까요? 우리는 역사의 모든 순교자들이 다 헛되이 죽었다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까?”<96쪽>

“소련 체제는 지난 수년 동안 의도적으로 자신의 국민을 굶기고 살해하고 괴롭혔습니다. 수백만이 죽임을 당했고, 그 모든 사실은 역사책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는 시민들을 정신병동에 수감하고, 때로는 무의식 상태가 될 때까지 약을 투여했습니다. 이런 짓을 자행한 체제가 어떻게 약하지 않다는 것입니까? 약하다면 왜 우리는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까?<144쪽>

“세상을 바라보는 두 세계관은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세계관은 모든 사람이 사랑의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 창조주는 우리에게 자유라는 축복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세계관이지요. 두 번째 세계관은 종교가 대중의 아편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진리, 자유, 민주제와 같은 영원한 원칙들이 국가의 변덕에 불과할 뿐 그 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믿지요. 이거이 레닌의 세계관입니다.<154쪽>

『레이건 일레븐』
폴 켄고르 지음│조평세 옮김│열아홉 펴냄│280쪽│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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