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존재가 행동을, 소유를 결정한다 『아이』
[책 속 명문장] 존재가 행동을, 소유를 결정한다 『아이』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9.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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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우리는 평소에 ‘존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는 매우 여러 차례 ‘존재’라는 말을 사용할 것이다.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곧 존재이며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그 무엇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어떤 형태로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이 사실을 잊고 있지만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소유한 것이 행동을, 그 행동이 존재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실은 이와 반대다. 실제로는 존재가 행동을, 행동이 소유를 결정한다. 즉, 큰돈이 있으면 평소 바라던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그래서 행복한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행복할 때, 우리는 멋진 행동을 하고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셀리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나를 어떤 존재로 여기는가’이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이 원하기만 한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취할 수 있는 존재라면 믿겠는가? 믿기 힘들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과거에 나에 대해 잘못 선고 내린 모든 순간을 비워내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최초의 자아를 바라보고 그 무한한 가능성의 진실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선택할 수 있다. <57~58쪽> 

『아이』
김선중 지음│윈너스미디어 펴냄│284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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