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7년만에 ‘sam7.8 Plus Pen’ 출시… 펜터치·오디오북 기능 지원
교보문고 7년만에 ‘sam7.8 Plus Pen’ 출시… 펜터치·오디오북 기능 지원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0.09.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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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문고]
[사진=교보문고]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7.8인치로 E Ink 디스플레이를 키운 ‘sam7.8’과 전용펜을 지원하는 ‘sam7.8 Plus Pen’ eBook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2013년 2월 sam 전용 단말기를 처음 선보인 후 7년 만이다.

‘sam7.8’은 7.8인치(197.5*139*8.3mm)의 큰 화면에 1.5GHZ Octa-core CPU에 2GB 램을 장착했다. 기본 32GB의 저장공간에 최대 51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280g으로 가벼우면서도 32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시중에 나온 eBook 단말기 중 가장 빠르고, 가볍고, 오래가고, 많이 저장할 수 있으며 섬세한 조명 설정이 가능한 고스펙 단말기다.

국내에 출시된 eBook 단말기로는 유일하게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타서점의 앱 설치까지 지원한다. 기기에 스피커를 기본 탑재해 오디오북을 들을 수도 있으며, C타입 케이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까지 지원해 유무선 이어폰으로도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sam 7.8 제품의 개발과 제조는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이기영) 의 아이리버사업본부가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제품의 품질 및 사후 관리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am7.8’은 정가 28만9,000원에, 펜과 함께 메모장, pdf 필기 등의 특화 기능이 추가되는 ‘sam7.8 Plus Pen’ 은 정가 34만9,000원에 판매된다. 9월 8일부터 사전 예약하는 단말기는 ‘sam7.8 Plus Pen’ 버전으로 교보문고 40주년을 기념 에디션으로 제작돼 특별가 29만9,000원에 eBook 무제한 구독이 가능한 ‘sam 무제한 6개월 이용권’과 ‘the Scent of Page 손소독제’, 케이스와 거치대, e캐시 등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sam7.8’ 사전 판매 행사를 기획한 교보문고 eBook사업팀 담당자는 “그동안 eBook 단말기는 저사양과 유통사의 폐쇄성으로 제품 활용도가 지극히 낮아 고객의 외면을 받았다. sam 7.8을 기점으로 제품 사양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집콕 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편하게 eBook을 읽을 수 있는 E Ink 단말기로 독서의 또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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