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회장 윤철호)가 제50회 한국출판공로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출판문화 발전에 공헌한 출판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돼 올해로 50회를 맞은 한국출판공로상의 올해 시상 부문은 ▲기획‧편집(교육학술, 단행본, 전자출판 등) ▲디자인 ▲영업‧마케팅 ▲제작‧경영‧관리다. 오는 11일까지 출판계 5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출판계 인사의 추천을 받아 심사한다. 지난해까지 디자인 부문은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50회를 맞은 올해 더 많은 출판인들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디자인 부문이 신설됐다.
또 그동안 출협 회원사 대표만 추천할 수 있고, 회원사 소속직원만 받을 수 있었던 추천‧피추천 자격을 완화됐다. 출판인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열리며, 상세 내용은 출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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