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에 한국을 떠난 미국 이민자가 쓴 에세이집이다. 이 책을 읽은 이들의 소감을 전한다. "이 책은 이민 가정의 불안한 정착과 인종차별 약물 중독, 성착취, 가정폭력에서 살아남은 이의 '현재 진행형' 치유기이다" "열등감과 긍지, 혐오와 애착, 우울과 환희, 낭비와 음미, 내내 부끄럽던 내 안의 모순들이 이 책을 읽을 땐 서로 화해한다" "이 책은 용기 있고, 우리에게 꼭 필요하며,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문학계에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프다. 아름답다. 노래하고 싶다. 불지르고 싶다. 이 책을 당신의 손에 쥐어주고 싶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내 안에 어떤 상처와 대응했고, 아물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 남은 인생은요?
성 지음 | 호영 옮김 | 미디어일다 펴냄│320쪽│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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