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신나는 과학실험 놀이를 통해 과학 교과서 속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깜짝 놀랄 만한 과학 실험들로 가득하다. 독자는 식초, 끈, 달걀, 종이처럼 일상적인 도구로 신기한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령 집에서 동굴에나 있을 법한 종유석을 만들 수 있고, 달걀이 바닥에서 튀어 오르게도 할 수 있다. 구운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다.
90여권의 책을 집필한 호주의 어린이·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헬렌 채프먼은 단순히 교과서 속 과학 지식 전달을 넘어서 오감을 통한 과학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책을 제작했다.
호주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쿨’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경인교대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17년째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정명복이 감수했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실험 놀이』
헬렌 채프먼 지음·글렌 싱글턴 그림│오광일 옮김│유아이북스 펴냄│208쪽│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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