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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221건)
'역방향의 시대' 윤리강연, 가장 많이 언급 '인물-칸트 & 저작-주역'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이 지난 1년동안 이라...
박재붕 기자  |  2017-03-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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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보도사진상 '터키에서의 암살' 수상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터키의 한 미술관에서 괴한에게 총격 피살되는 순간을 포착...
박재붕 기자  |  2017-02-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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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풀등
소 율울지 말아요 그대 세상은 온통 꽃밭인 걸요파도가 유난히 뒤채고 나면창백해진 얼굴로 바다는 달려 나가고끝도 없는 저 모래사막을 뚫고거뭇 누웠던 꽃들 다시 피어오르고 가마우지 흉터를 안고당신은 언제나 저만치 있고혹...
독서신문  |  2016-05-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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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작가 민송아
[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제12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2부 초대작가로 선정돼, 5월 11~16일 세종문화회...
엄정권 기자  |  2016-05-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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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문학 제대로 보기-6] 자코모 레오파르디 (6)
[독서신문]정치가 레오파르디1947년 논문 두 편이 자코모 레오파르디의 모습을 재평가하는 데 기여했다. 발테르 빈니는 「레오파르디의 새...
엄정권 기자  |  2016-04-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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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송 현 숙깊은 통증그 속엔환희가 묻어난다만질 수도느낄 수도없지만저 너머의세계가흐릿하게 보인다- 송현숙 시집 『그 섬에 피다』에서■ 송현숙송현숙 시인은 1992년 계간 『문학과의식』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꽃』, 『누...
독서신문  |  2016-04-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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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김 근 희철물가게 앞, 싸리비 얼굴이 하늘 깊숙이 잠겨 있다간판도 자동차 바퀴도 골목길도 보이지 않는다도다리 여남은 마리 건미역더미 곁 포개져 있다마을버스 기다리는 아이들 땀내가 황혼 속에 자욱하고한 노파 지팡이에 ...
독서신문  |  2016-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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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병 기내 고장의 봄은희뿌연 배나무밭 사이로 온다병풍산 꽃샘바람이 아무리 맵다해도매꽃눈 실팍하게 아귀는 튼다둑길 저 만큼에서쑥바구니 이고 달려오시는 어머니의 깃발이때가 되면 가시네들은 웃음이 많아진다솔밭 안개 속에...
독서신문  |  2016-03-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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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이 병 초숙소 옆에 개를 여러 마리 키우는 집 검둥이 목에 감긴 줄이 너무 꽉 조여진 것 같아서 그걸 풀어주려고 다가갔는데 검둥이는 이빨 드러내고 앞발로 버티다 대문 지주목 밑동을 야물게 씹어버렸다위아래 이빨이라도 ...
독서신문  |  2016-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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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 순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긴 여행을 떠나는 일이다낮달 하나를 엿보고자 하는 간절한 동경이다어느 저녁, 어스름으로 길게 흐르는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희미해져가는 바다를 오래 바라본 적이 있다그때 나는, 낯선 ...
독서신문  |  2016-0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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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다
남 태 식무덤에 안 드니 경칩 지난 눈바람도 무지 매섭다. 골골 휘저으며 눈발로 등성이를 내리 뭉개니 시려 가슴을 웅크려 오므린다. 눈밭에 몸을 숨기니 겨울은 아무래도 못 건넌다.무덤에 드니 한겨울의 칼바람도 다소곳...
독서신문  |  2016-0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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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검객
김 윤 환 내 몸에 검객이 살고 있었네상대의 몸에 닿지 않고도죽일 수 있는 경지심장의 혈관보다 먼저 솟구치는설기상인舌氣傷人의 검기劍技중원을 떠돌아도나를 떠나지 않는 푸른 서슬반백년 내 몸에 살고 있었네- 김윤환 시집...
독서신문  |  2016-01-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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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과 침묵은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발한다
[독서신문] 혜전탈우(蹊田奪牛)라는 말이 있다.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죄는 가벼운데 처벌은 혹독함을...
독서신문  |  2016-0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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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어머니
양 진 기냉장고가 운다 어둠 속에서 낮게 흐느끼다가 인기척을 느끼면 울음을 뚝 그친다한밤중에만 캄캄하게 우는 냉장고어머니가 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자식들 앞에선 언제나 강했던 어머니어두운 골방에서 저리도 낮게 흐느끼...
독서신문  |  2016-01-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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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대 갤러리(4) _ 창공을 날다0808
[독서신문] 인간의 욕망 중에 자유를 꿈꾸며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다. 500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나는 새의 모습을 ...
독서신문  |  2016-01-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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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이 좋다고 명필이 되지는 않는다
[독서신문] 친한 형님이 술을 한잔하시다가 불현듯 물었다. “100년 전에 왕성하게 활동하며 우리나라를 빛낸 선현 분들 중 기억에 남는...
독서신문  |  2016-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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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구르는 돌
김 을 순흐르는 물에 조약돌 하나 굴러간다깊은 물속에 떨어지면 하늘만 보고 있다가 장대 같은 빗줄기 퍼붓고 가면출렁이는 물결 타고 뛰어올라다시 여행을 시작한다어린 소녀를 만나 손바닥에 올라앉는다요리조리 구르고 안겨도...
독서신문  |  2015-1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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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또 다른 바다가 있음을 안다
[독서신문] 평소 눈인사만 하고 지내던 지인이 있었다. 어느 날 식사와 반주를 할 기회가 있어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깜짝 놀랐다. 그분...
독서신문  |  2015-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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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대 갤러리(3) _ 개구리 세상에 나오다
[독서신문] 장자의 「추수편」에 우물 안의 개구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우물 안에 살고 있는 개구리는 어느 날 바다 거북이를 만나 ...
독서신문  |  2015-1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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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도록 해라”
[독서신문] 한자를 파자해 보면 묘미가 있고 숨겨진 깊이가 놀랍다. 왕이 신분을 감추고 점을 보았다. 왕(王)자가 점괘로 나오자 점쟁이...
독서신문  |  2015-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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