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얼마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가? 또한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들의 대소(大小)를 얼마나 잘 구분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가로막는 사소한 일들에 얼마나 많은 정력을 쏟고 있는가?이 책은 사소한 문제에 얽매여 자신의 인생이 가파른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생쥐형 인간들’에게 목표를 직시

이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무언가 특별한 비밀이 있음을 강조하며, 그들의 성공원칙을 공개한다.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데자뷰 피플(기시감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데자뷰 피플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 9가지를 담고 있다.헨리 클라우드 지음/ 마영례 옮김/ 가치창조/ 384쪽/ 13,000원독서신문1409호

이 책은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 속 타인과의 경쟁에서 한 걸음 앞장서서 나갈 수 있는 tip을 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쟁자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립시켜 주며, 경쟁자의 실체나 경쟁요인, 그리고 경쟁환경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다. 우리 일상 속에서 뽑아낸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김광희 지음/ 국일 증권경제연구소/ 303쪽/ 11,000원

이 책은 흔히 마케팅이라고 하면 대기업의 엘리트 직원들이 꾸미는 전략으로만 알고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그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동네 앞 구멍가게부터 그 외의 다양한 소규모 영업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101가지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잰 노먼 지음/ 김일철 역음/ 북코리아/ 308쪽/ 13,000원독서신문 1

대한민국 최고의 애널리스트 ‘김영익’이 말하는 ‘인생 성공기.’ 가난으로 인해 중학교조차 입학할 수 없었던 그가, 증권가 최고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좋은 환경을 꿈꾸기 보다는 좋은 희망을 가져라,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노력하라”가 중심 이야기. 김영익 지음/ 스마트비지니스/ 292쪽/ 12,000원독서신문 1409호

최근 세 번째 평론집 『서정은 진화한다』를 펴낸 김수이. 그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단의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활발한 비평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론가이다. 그의 이번 세 번째 평론집 『서정은 진화한다』가 시단의 주목을 받는 것은 그의 평론이 어느 특정인물이나 특정 계열에 대한 비평이나 칭찬에 치우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는 ‘서정은 진화한다’

『공중그네』로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들여 집필한 장편소설이다. 역시 한 번 잡으면 놓기 싫어질 만큼 재미있다. 밝고 순수한 초등학교 6학년 지로를 통해서 진행되는 이야기의 곳곳에는 웃음과 감동이 묻어있고, 후반에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이야기의 주제와 소재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에도 불

『셀프』는 2002년 부커상 수상작『파이 이야기』의 저자 얀 마텔이 1996년에 쓴 첫 장편소설이다. 성과 언어와 정체성, 그리고 끝없는 갈망의 본질에 대한 이 소설은 한순간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이 바뀌는 주인공의 30년에 걸친 삶의 이야기이자, 양분적인 세상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탐구다. 주인공‘나’는 자상한 외교관 부모 밑에서 세계 여러

h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eturn e.number&0xffff; } return ''; } 『밤이여 나뉘어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정미경의 소설집이다. 이미 2002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올림픽 마라톤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던 아베베는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담당 의사는 그에게 “이제 더 이상 운동은 하지 못할 겁니다.” 라고 말했으나 아베베는 “아닙니다. 저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달릴 수는 없어도 저에겐 튼튼한 두 팔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후 아베베는 손과 팔의 힘을 기르는 운동을 했고, 마침내 사고 이듬해에 25k

『꽃장수와 이태준 동화나라』는 한국 단편의 완성자라고 불리는 이태준의 동화 다섯 편을 엮은 동화집으로, 아이의 눈으로 보고, 아이의 마음으로 느낀 다양한 이야기가 예쁜 그림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꽃장수」는 예쁜 꽃을 꽃장수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의 힘으로 자라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나름대로

다성성과 비체계성으로 규정되는 20세기 문학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론가로 ‘백과사전적’이라고 할 만 큼 많은 분야에 영향력을 미친 바흐친의 문학이론과 사상을 산문학, 대화 종결 불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개념 안에 녹여낸 연구서이다. 게리 솔 모슨|캐릴 에머슨 지음·오문석 외 옮김 / 책세상 펴냄 / 844쪽 / 35,000원독서신문 1408호

이 책은 독일 여성 운동이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늦은 1840년도에 시작되었지만 160여 년 역사 동안 많은 외부의 억압과 내적인 분란을 겪으면서도 나름대로 지속적으로 성과 있는 발전을 해온 것을 역사적으로 명확하게 개관해 주고 있다.로제마리 나베-헤르치 지음·이광숙 옮김 / 지혜로 펴냄 / 206쪽 /15,000원독서신문 1408호

지난 20년 동안 추진된 중국 정치개혁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을 수 있는 의회의 발전과정과 역할을 분석한 책. 특히 개혁기 이후 지방의회의 발전과정과 역할을 집중분석함과 동시에 중국 정치의 민주화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다.조영남 지음 / 폴리테이아 펴냄 / 220쪽 / 13,000원독서신문 1408호

한국이 지역의 일원으로 간주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이 어떤 지역전략을 갖고 있는지 또 초강대국으로 이 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이 어떠한 전략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의 인식과 전략이 어떠했는지를 역사적 견지에서 분석한 책.정용화 외 6人 지음 / 지식마당 펴냄 / 338쪽 / 16,000원독서신문 1408호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의 말과 삶의 기록인 육필원고를 엵은 책.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한국전쟁, 분단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건너 온 비전향 장기수 허영철을 통해 역사의 뒤에 묻혀 있는 장기수들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허영철 지음 / 보리 펴냄 / 392쪽 / 12,500원독서신문 1408호

저자는 명상은 현실을 외면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에 평화와 위로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그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명상의 첫걸음으로 ‘잡념’을 주목하고 있다.김성수 지음/ 생각하는백성/ 280쪽/ 8,000원독서신문 1408호

히말라야의 방랑시인 김홍성의 첫 시집이다. 산과 사람이 좋아 온 강산과 히말라야 산자락을 떠돌며 살아온 그의 여정이 소박하고 고운 시가 되어 나팔꽃처럼 환히 피어 있다.『저무는 겨울 하늘을 바라보다??『룽따가 있는 풍경』등 모든 시에는 그의 삶이 묻어나 있다. 김홍성 지음/ 문학동네/ 112쪽/ 7,000원독서신문 1408호

저자의 아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자폐아다.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은 역사 속에서 나타난 자폐증의 흔적을 찾아가는 아버지의 여행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역사여행을 통해 발견한 자폐증의 흔적과 아들 모건의 삶을 연결하고, 자폐인 그리고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폴 콜린스 지음/ 홍한별 옮김/ 양철북/ 318쪽/ 10,800원독서

1991년부터 스포츠서울에 연재되고, 1995년 예일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됐던 故고우영 화백의『오백년』이 애니북스에서 새롭게 출간됐다. 고려 말의 혼란에서 시작하여 조선건국, 그리고 태평성대로 칭송받는 성종 때까지의 역사를 야사를 통해 심도 있게 다뤘다. 故고우영 지음/ 애니북스/ 각권 7,000원 독서신문 14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