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즉시 주목받기 시작해 장장 78주 동안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최상단에 랭크돼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은 채 뉴욕에 온 젊은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의 불꽃같은 사랑을 그리고 있다.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밝은세상/ 416쪽/ 9,800원독서신문1410호

는 사찰문화연구원에서 펴낸 제21권 째의 전통사찰총서. 이 책은 2년여 간의 기획과 집필을 통하여 제주의 사찰과 문화, 역사 등 제주불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 특히 제주 불교사의 굴곡을 가감 없이 전달, 제주불교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오성스님 외 7인人 지음 / 사찰문화연구원 펴냄 / 476

최근 수년 간 봉은사 법회에서 행해졌던 수많은 한국의 대표 선지식들의 말씀 가운데 선지식과 생활, 기도에 관한 법문만을 골라 한 권으로 묶은 법문집. 그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대자유인의 모습을 지켜온 수행자 스물네 명의 마음을 뒤흔드는 깨침의 말씀 세른세 편을 쉽게 풀어써 엮은 책.원혜 스님 엮음 / 은행나무 펴냄 / 400쪽 / 14,000원독서신문

당대의 의학적 지식을 집대성하여 서양 의학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친 로마 제국의 가장 뛰어난 의사 갈레노스의 삶과 그의 의학적 발견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갈레노스가 살았던 세계의 모습과 당시 사람들의 일상까지 생생하게 묘사했다.진 벤딕 글, 그림/ 전찬수 옮김/ 실천문학사/ 166쪽/ 8,500원독서신문1410호

설날에 하는 윷놀이, 추석날 밤의 강강술래 등 사시사철 우리 놀이와 문화를 소개한 책이다. 2005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백희나 작가가 손수 만든 닥종이 인형도 볼 수 있다.백희나 닥종이 인형/ 이선영 글/ 최지경 그림/ 한솔수북/ 48쪽/ 8,800원독서신문1410호

시리즈는 12권의 명작동화들을 엄선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재구성했다. cd를 틀어놓고 노래와 리듬을 따라하다 보면 저절로 10문장을 외우게 되는 영어 자동 입력 시스템을 도입했다.책아책아.이지톡 어린이 영어팀 기획/ 길벗이지톡/ 48쪽/ 9,000원독서신문1410호

팀과 티나의 탐정 사무소는 북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탐정소설 시리즈이다. 어린이 탐정 팀과 티나가 명탐정으로 활약하며 오리무중 사건을 해결하는 이 시리즈는, 긴장감과 호기심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으면서도 밝고 경쾌하다.마틴 위드마크 글/ 헬레나 윌리스 그림/ 김영선 옮김/ 72쪽/ 8,000원독서신문1410호

사계절 출판사에서 제정한 ‘사계절문학상’ 제4회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루에 7~8시간씩 춤 연습하면서 춤 자체를 즐기는 열정적인 ‘비보이(b-boy)’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신여랑 지음/ 사계절/ 204쪽/ 8,500원독서신문1410호

20세기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 그리스의 부호 메네기니와의 결혼으로,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사랑으로 숱한 화제를 뿌린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담은 그림책이다. 화려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로 마리아 칼라스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코스타스 풀로스 지음/ 이가르 가르드지요나크 그림/ 이혜선 옮김/ 소년한길/ 24쪽/ 9,500원독서신문1410호

200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뺨이 붉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다. 때로는 허풍 같고, 때로는 넋두리 같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할아버지와 손자는 교감을 한다. 하인츠 야니쉬 지음/ 얄료샤 블라우 그림/ 박민수 옮김/ 웅진주니어/ 32쪽/ 9,000원독서신문1410호

한번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어긋나기만 하는 소년 요헨의 삶과 그 안에서 방황하고 비뚤어져 가는 요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냉정하게 묻고 있다.한스-게오르크 노야크 지음/ 모명숙 옮김/ 풀빛/ 272쪽/ 9,500원독서신문1410호

대입 논술, 구술, 심층면접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시사 이슈의 논제와 그와 관련된 중요한 개념을 소개하고 교과 내용과 연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논제를 다룬 사설과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수험생이 설득력 있게 논지를 전개하는데 도움을 준다.유니드림 대학입시연구소 편저/ 지상사/ 576쪽/ 24,000원독서신문1410호

여행전문가 정보상 와우트래블 대표가 즐겁고 유익한 ‘가족해외여행’을 주제로 36개국의 여행지를 소개한 책. “해외로 떠나는 가족여행은 전문성이 떨어지고 특히 아이들에 경우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피곤하고 다시는 가고 싶진 않은 여행”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이동거리와 경비, 현지에서의 체험 등을 토대로 최적의 여행지를 엄선

h function __ffdd_getframename() { try { return window.frameelement.tagname; } catch(e) { return e.number&0xffff; } return ''; }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토익 학습서. 기존의 두껍고 지루한 토익수험서의 틀에서 벗어

1600년경 이탈리아 베수비오 산에서 멀지 않은 사르노 강 계곡에서 배수공사를 하던 사람들이 우연히 땅속에서 비문과 조각들이 있는 복도를 발견했다. 화산폭발로 멸망한 도시 폼페이의 유적은 그렇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뿐만 아니다 1974년 중국 시안에서 약 40㎞ 떨어진 여산 기슭에서 농부 몇 사람이 우물을 파기 시작했다. 농부들이 점점 더 파내려가자 사람

1972년 일본 나라 현의 다카이치 군에서 우연히 고분이 발견되었다. 이 무덤 내부 벽화의 내용이 알려지는 순간,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평양 수산리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귀부인과 다카마쓰 고분의 여인이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백제의 금동미륵상과 일본의 목조 미륵상은 너무나 비슷하다. 닮은 점은 말로 표현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이다.가깝고도 먼

세상을 움직이고 이끌어가는 지도자들, 그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으며, 그들의 독특한 특성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또한 자신보다 앞서있는 사람들을 쫒아가기 위해 그들을 모방하거나 배우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 모양새로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는 이들 모두가 자신

이 책의 저자인 한진수 교수는 경제학이란, “최선의 선택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문이자,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인류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경제학자 부크홀츠와 마셜의 입을 빌려 말하면서, 경제학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경제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학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어렵고 복잡한 경제용어나 경제원칙을 이해하고 실생활

우리가 흔히 아는 리더십이란 ‘지도자가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이대로 따르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리더십의 개념을 다시 쓰고 있다. 저자는 ‘조직의 집단적인 지혜나 통찰력을 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한다.조지비니, 게르하르트 빌케, 콜린 윌리엄스 지음/ 권오열 옮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360

스태핑이란, 정해진 방법과 룰에 따라 ‘사람을 채용하거나 유지하고 퇴출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책은 실용적이고 효과적이면서도 목표가 명확하게 스태핑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스태핑 전략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실용적인 접근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토머스 p. 베체트 지음/ 유정식 옮김/ 368쪽/ 15,000원독서신문14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