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을 찾는 아이 ©독서신문 [독서신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농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나뭇가지를 들고 물을 찾아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물을 찾아 나서는 두기의 끈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워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 지도로 배우는 우리나라 우리고장 (전 3권) ©독서신문 [독서신문] 우리나라에 대한 지리적인 정보 습득과 함께 행정, 산업, 교통, 역사, 전설, 인물, 문화재, 전통 시장, 특산물, 볼거리 등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내용까지 담은 어린이를 위한 지리책. 서울․경기, 강원

▲ 내 이름은 미미 ©독서신문 [독서신문] 어눌한 말투와 행동, 기우뚱 치켜떠야만 잘 보이는 눈, 자폐아 같이 보이는 미미는 마늘 행상을 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이웃집 개복이 엄마 손에 이끌려 미미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아이들과 선생님은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그러던 중 짝꿍 수연이의 아빠인 독고안과 선생님을 만나 미미는 수연이와 함께 살

▲ 누나, 나 똥 쌌어! ©독서신문 [독서신문] “늬네 엄마 돌았잖아? 늬네 엄마 입에서 해충 나왔잖아”“니네 아빠 술주정뱅이잖아?”주인공 수자는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이 낳은 ‘판자촌’에서 네 남매의 첫째로 동생들을 돌보며 슬프고 힘들어도 꿋꿋하게 ‘누나’로, ‘언니’로 살아간다. 해방촌 사람들의 배려와 관심, 따뜻한 마음속에서 고단한 삶을 희망으로

▲ © 황정은대한민국의 정규교육을 거부한 ‘불량소녀’로 잘 알려진 김현진의 연애 지침서. 언제나 실패하는 연애에 허덕이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a급 연애방법론을 기술한 책이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연소 합격자인 저자는 최근 1년여 동안 mb정권을 비판하고 강남성모병원과 ktx, 이랜드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회에 늘 함께한 인물

▲ 아빠에게 선물을 ©독서신문 [독서신문] ‘세상을 넓게 보는 동화’ 시리즈 첫째 권으로 『아빠에게 선물을』에는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게임에 빠져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사람이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잊게 될지 모를 어린이들을 위한 2편의 동화가 수록돼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넓은 마음과 세상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독서신문 [독서신문]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우는 지구촌, 세계화 개념을 한 권에 담은 책으로 가까운 아시아부터 멀리 있는 아프리카, 아메리카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 환경, 정치, 경제 등을 알려준다. 한국과 관계가 있는 주요 3국인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각 대륙과 국가의 지리적 설명부터 유대관계까지

1987년 박종철과 이한열의 죽음이 도화선이 돼 발생한 6월 항쟁에 대해 설명한 작품. 저자는 6월 항쟁이 시민이 주체가 되어 군부 독재를 무너뜨리고 대통령 직선제라는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민주화의 진전을 이룬 우리 역사의 결정적인 국면이라고 말하면서 이 항쟁은 한국 사회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분기점이라고 언급한다. 이처럼 이 작품은 한국 사회의

평화로운 시골마을 블랙슬로우프에서 방학을 보내게 된 제나와 잰더는 어느 날 공원에서 놀이를 하던 도중 소름이 끼칠 정도로 기괴한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잰더는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곳이 블랙슬로우프라는 것을 눈치 채고 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에서 본 적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백 년 전 그들이 있는 곳에서 야수가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건

[독서신문] 김나인 소설가 = 최가람은 의뭉스럽다는 듯 최다솜에게 물었다. 그녀는 최가람의 말을 신중하게 듣지 않고 건성으로 흘겨 듣는 듯 손톱을 다듬고 있다. 그러나 최가람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 대구를 하여 주었다. 「저들은 우리의 아름다운 세계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야. 우리의 문명과 문화는 항시 저들과 공존을 하였지만 지배자

▲ 워렌 버핏의 초우량주 투자 전략 © 독서신문[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한 친구가 대기업에 면접을 보러갔을 때의 일이다. 그룹별 면접을 보는데 아무 말도 못하는 한 친구에게 면접관은 분위기를 띄우는 무엇인가를 보여 달라고 요구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한쪽 벽면을 가리키고 나선 다리를 한데 모으고 머리를 쥐어짜면서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날 조

▲ 너의 꿈이 세상을 바꾼다 © 독서신문[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어떤 회사에 가보니 전 직원이 여성이었다고 한다. 여성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장의 탁월한 안목이 돋보인다고 생각하던 차에 사무실 한 구석에 마련된 살림살이 도구들이 눈에 띄었다. 점심시간이 되니 직원들은 밥을 짓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순식간에 푸짐한 밥상이 하나 차려졌다고

▲ 미국에서 서바이벌하기 ©독서신문 [독서신문] 어학 연수생, 교환 학생, 유학생 부인, 유학생, 아기 엄마 등 미국에서 많은 것을 경험한 저자가 임신, 출산, 육아부터 주택 구입, 자동차 구입, 미국 15개 주 21개 도시 여행 등 생생한 체험을 수록했다. 현지인들을 인터뷰해 미국 50개 주의 객관적인 정보를 담아 앞으로 미국에 올, 미국에 정착

▲ kkr스토리 ©독서신문 [독서신문] 사모투자펀드의 일종인 lbo 펀드를 발전시킨 kkr그룹의 내부 자료와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첨단금융기법과 업무수행방식을 생생하게 담은 책. 저자는 kkr의 내부 자료와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첨단금융기법과 업무수행방식을 밝혔고, 금융공학이 국가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는가에 관한 학문적 지식과 대중

이 작품은 저자가 6년 전 집필한 생태주의 유토피아 소설『에코토피아』의 속편으로 미국 워싱턴 주, 캘리포니아 주 북부, 오리건 주가 미국연방에서 탈퇴해 세운 독립국가 ‘에코토피아’에서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만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그림 가상소설이자 미래소설이며 생태계 소설이다. 고도로 발달된 문명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극심한 오염과 음식물의 화학품화

‘요시모토 바나나 이후 가장 참신한 작??遮?호칭이 붙여진 미우라 시온의 신간. 그간 인간의 밝고 진지한 모습을 다룬 그의 작품과는 달리 인간의 어두운 면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다룬 소설이다. 도쿄 근교의 작고 아름다운 섬 미하마에 어느 날 쓰나미가 들이닥치고 그곳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노부유키와 미카, 그리고 노부유키를 따라 나온 다스쿠와 그의 아버지 등 몇

동양의 옛 고전 그림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알아내는 동양미술에세이. 저자가 그간의 세월 동안 동양의 그림을 보고 배우며 얻은 지혜와 지식을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동양화의 구성요소를 삶과 결부시켜 조명하고 2부에서는 동양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담았다. 늘 조급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옛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왜 눈물을 소재로 잡았을까. 작품을 읽는 동안 가슴 안에 무거운 돌이 끊임없이 누르는 듯 마음이 무거웠다. 가벼운 것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아직까지 진정 무거운 인생을 경험하지 못한 탓인지 이철환이 소재로 내놓은 눈물은 모든 세상의 무게를 집약한 것처럼 가슴 먹먹하게 목안을 타고 온다.우리는 가난한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명문대학

▲ 김경윤 (황산실교 교사 / 시인) ©독서신문 [독서신문] 여름의 끝에서 가을을 부르는 풀벌레들의 노래를 듣는다. 벌써 가을이다. 이 가을에 나는 다시 『칼의 노?뻗?읽는다. 8년 전 밤을 꼬박 새우며 읽었던 그 때의 기억이 새롭다. 한 소설가가 세상을 향해 던진 ‘칼’이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베고 지나갔다. 그 때 나도 그 칼에 가슴이 베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캐나다의 웨스코스트 트레일과 함께 세계 3대 트레일로 꼽히는 미국의 존 뮤어 트레일을 소개하는 작품으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정경과 여정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과 풍요로움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 걷는자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