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9일 자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 전 의원(사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026년 10월 18일까지 총 3년이다.김효재 신임 이사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및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는데, 이에 언론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유인촌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진흥 사업과 정부 광고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김효재 신임 이사장이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진해정의 신작, ‘러브 앤 인포메이션’을 11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신작을 제작하고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및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선정된 진해정 연출가는 지난 2016년부터 창작집단 ‘프로젝트 이어’를 통해 입양인, 여성, 퀴어 등 사회적 소수자를 탐구했다. 또한 연극 ‘웰킨’, ‘몬순’, ‘로테르담’, ‘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본심 심사위원단 9인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종상영화제는 ‘공정 심사’를 개혁의 첫 과제로 표방하며 영화계 인사들이 주축이었던 기존 본심 심사위원단의 일편적인 구성을 탈피하고, 다양한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심사단은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필두로 김홍신 소설가, 원동연 영화제작자, 조혜정 중앙대 교수, 김도영 영화감독, 박종원 한예종 교수, 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강경호 경기대 교수, 성준현 연극연출가협회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

국회도서관이 경북 구미시 비산동에 위치한 SKY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구 의원이 지난 9월경 구미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도서관에 대한 도서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국회도서관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장세구 부의장, 허복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김정도 시의원,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 회장, 김택동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 이미경 SKY문고회장, 유영근 입주자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23’이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방문규)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점, 선, 원(Designing for Better World : Dot, Line, Circle)’을 주제로 열리는데, 생활 속 디자인과 디자인 기술, 트렌드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주제전시관’은 디자인의 기본 요소인 점, 선, 원을 활용해 구성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이적의 단어들』 북토크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단 한 번 진행되는 이번 북토크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 이적이 지난 5월 발표한 첫 산문집 『이적의 단어들』과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북토크 주제는 '상상에 시동을 거는 단어와 이야기'다.북토크 행사는 다음 달 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회는 김혼비 작가가 맡았다.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작가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댓글로 작성하면 북토크 현장에서

문체부가 K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 및 민간과 협력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주)디자인하우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디자인 행사 통합 브랜드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은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됐던 공공디자인페스티벌, 서울디자인, 디자인코리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4개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한 것인데, 이를 통해 디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열두 번째다.문체부는 김재열 회장이 17일 오전 9시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IOC 총회에서 신임 위원 중 1명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는데, 기존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선수 위원 2명으로, 앞으로는 3명의 한국인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김재열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이 아시아나항공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뉴욕 직항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아시아나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뉴욕행 왕복 항공권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또한 뉴욕 현대미술관 입장권과 라이드 투어버스 및 서클라인 크루즈 티켓이 포함된 빅3 애플패스를 절반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기회도 제공받는다.현재 뉴욕 현대미술관에서는 에드 루샤의 ‘지금 그 때’ 특별전과 ‘퐁텐블로의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은 프랑스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접점을 이어가기 위한 ‘2023 세계작가와의 대화’의 일환이다.르 클레지오 작가는 2001년 대산문화재단 초청으로 처음 방한한 이후 꾸준히 한국 독자들과 교류해왔다. 작가는 1963년 첫 소설 ‘조서’로 르노도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새로운 시작과 시적 모험, 관능적 환희의 작가이자 주류 문명을 넘어 인간성 탐구에 몰두한 작가”라는 평과 함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콘텐츠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 독려에 나섰다.문체부는 1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불법 영상과 웹툰 유통 사이트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과 관련, 공익 신고와 신고자 보호 제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콘텐츠 불법유통으로 인한 피해액은 지난 2021년 기준, 연간 약 27조 원으로 추산된다.저작권법 위반을 목격한 경우 국민 누구나 이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 대한 보호 조치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먼저 신고자의 신분 보호는 철저히 보장된다. 신분 노출이 우려된다면 국민

인터넷신문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2023 라이프 리더(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4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민간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인신위가 최종 선정되어 연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을 인터넷신문 매체에서 대학신문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인신위는 지난 7월과 8월, 11개 대학신문 언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저널리즘 교육을 총

시공주니어가 제1회 시공주니어 스토리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동화로, 신인과 기성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다.200자 원고지 기준 최소 70매에서 최대 300매 분량의 완성작을 접수 받는다. 응모 방법은 확인이 가능한 등기 우편이나 택배로, 원고와 응모 지원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 지원서는 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대상작에는 1,200만원을, 우수상에는 600만원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시공사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된다.마감일은 2023년 12월 31일(마감일 소인 유효)이며 수상작은 내년 3월

정부가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전략산업 중 하나로 ‘K콘텐츠’를 낙점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내년 K콘텐츠 분야에 1조125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것인데, 문체부 전체 예산의 14.5%를 차지한다. 정책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등 K-콘텐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망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3천억 규모의 펀드도 조성된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이처럼 문화‧예술에 투자를 확대키로 한 데에는 K콘텐츠가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예산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75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은 국내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으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국제관 중 한 곳인 6.1홀에 전년 대비 40% 확장한 224㎡의 규모로 자리하게 된다.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한국 출판사들은 출협을 통해 51년째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5개 국가의 4,000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그중 출판업 종사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문화 행사 ‘모여라! 책벌레 리더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인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에 참여하는 전국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청소년 시기의 꿈과 고민 등을 서로 공감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대전과 세종, 충북 및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과 머리를 맞댄다.문체부는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가 손발을 걷어붙인 이유는 관광분야의 지역 간 불균형 때문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방문 관광지는 서울이 82.4%를 차지했다.이에 문체부는 한국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

국회도서관은 「미국과 영국의 중증 정신질환 국가책임제」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을 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이번호에서 중증 정신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의 예방과 감소를 위한 국가차원의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중증 정신질환 국가책임제를 시행한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이번호에는 자해를 하거나 타인에게 해를 입힐 위험성이 있는 환자의 입원 규정으로 미국 뉴욕주의 「정신위생법(Mental Hygiene Law)」과 영국의 「정신보건법(Mental Health Act 1983)」이 포함됐다.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국을 공연관광의 세계적 메카로 만든다.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사)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김경훈)와 함께 14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넌버벌)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올해 개막식에서는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공연관광

오디오북 플랫폼 기업 윌라가 유현준 건축가의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은 유현준 건축가가 감명을 받았거나 영감을 얻은 30개의 건축물을 통해, 그 안에 담긴 기술 혁신부터 역사, 문화, 철학적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안도 다다오 등의 건축가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데, 이들은 수백 년 된 전통을 뒤집으며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유현준 건